이영표 능가? 이천수, 중국전 스코어 예상 “틀렸으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9.01 10:44  수정 2016.09.01 10:48
이천수 축구 해설위원.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이천수와 유상철 해설위원이 한국-중국전 스코어를 예측했다.

JTBC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CCMM 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과 임경진, 이진욱 캐스터가 참석했다.

이천수와 유상철 위원은 중국전 2-0 완승을 예측했다.

이천수 위원은 "올림픽 멕시코전 당시 1-0, 권창훈 득점을 정확히 예측했다. 잘 맞히는 편이다"며 "중국전에서 2-0 완승을 예상한다. 손흥민과 권창훈이 득점할 것 같다. 손흥민의 눈물이 골로 이어질 것이다. 올림픽의 아픈 기억을 월드컵으로 씻어냈으면 좋겠다. 더 많은 골이 터져서 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위원도 "이제까지는 조심스러웠지만 예측을 하겠다. 중국전은 2-0 예상한다. 중국 축구가 많은 투자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중국 선수들은 프로의식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중국 선수들은 후반 체력 저하 문제가 있다. 2-0 승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언했다.

이어 유 위원은 "구자철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구자철의 첫 골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이천수 새로운 문어 탄생이네” “이영표 예언 넘어설까?” "나는 한국 중국전 5-0 예상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는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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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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