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CCMM 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과 임경진, 이진욱 캐스터가 참석했다.
이천수와 유상철 위원은 중국전 2-0 완승을 예측했다.
이천수 위원은 "올림픽 멕시코전 당시 1-0, 권창훈 득점을 정확히 예측했다. 잘 맞히는 편이다"며 "중국전에서 2-0 완승을 예상한다. 손흥민과 권창훈이 득점할 것 같다. 손흥민의 눈물이 골로 이어질 것이다. 올림픽의 아픈 기억을 월드컵으로 씻어냈으면 좋겠다. 더 많은 골이 터져서 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위원도 "이제까지는 조심스러웠지만 예측을 하겠다. 중국전은 2-0 예상한다. 중국 축구가 많은 투자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중국 선수들은 프로의식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중국 선수들은 후반 체력 저하 문제가 있다. 2-0 승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언했다.
이어 유 위원은 "구자철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구자철의 첫 골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이천수 새로운 문어 탄생이네” “이영표 예언 넘어설까?” "나는 한국 중국전 5-0 예상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는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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