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한효주 'W', 정상 방송…"맥락 있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W'가 정상 방송한다.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W'가 정상 방송한다.

10일 MBC에 따르면 'W' 7회는 이날 정상 방송한다.

'W'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방송이 불투명했다. 결방 가능성이 있다는 소속이 전해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폭주했다. 고민하던 MBC는 방송 당일에서야 편성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MBC는 야구 중계 탓에 사전 공지 없이 '그녀는 예뻤다'를 결방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W' 정상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이종석의 대사를 인용해 "맥락 있는 방송", "목요일도 꼭 보고 싶다", "일주일 기다렸는데 볼 수 있겠다", "'W' 본방 사수다"라며 호응했다.

이날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방송하는 날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효주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웹툰 남자 주인공과 현실 세계 여성의 로맨스를 다룬 'W'는 신선한 소재와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