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평단 혹평세례 불구 예매율 1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06 13:46  수정 2016.07.06 13:47
'봉이 김선달' 예매율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봉이 김선달'이 6일 개봉한 가운데 주요 예매처 1위를 석권했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6일 개봉하자마자 CGV, 롯데시네마,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등 주요 예매사이트와 포털 사이트 1위를 점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초대형 쇼케이스와 시사회를 통해 바람몰이에 성공한 것이 개봉 첫 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각 영화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평단의 평가는 처참하다. 특히 네이버에 등록된 기자 및 평론가 평점은 4.33으로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처럼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 '봉이 김선달'이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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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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