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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기자 마이크 집어 던져 '왜?


입력 2016.06.23 08:01 수정 2016.06.23 08:02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호날두, 기자 마이크 집어 던져. 유튜브 캡처 호날두, 기자 마이크 집어 던져. 유튜브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을 넣었지만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를 시도한 기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던진 것.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헝가리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조 3위(3무)로 16강에 진출했다. 헝가리는 1승2무(승점5) 조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조국의 16강행을 견인했다.

이날 골로 호날두는 유로 4대회 연속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유로 2004부터 유로 2016까지 연속 출전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둔 지난 21일 인터뷰를 시도한 기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호수로 던져 버렸다.

호날두의 돌발 행동에 기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당시 호날두는 리옹의 숙수 부근에서 산책 중이었고 기자가 다가가 헝가리전 각오를 물었다. 호날두는 마이크 잡는가 싶더니 호수로 내던졌다.

이후 경호원들이 기자를 밀어낸 뒤 호날두와 함께 유유히 사라졌다.

이 광경을 목격한 팬들은 “호날두도 사생활이 있다” “기자의 과잉 취재 탓” “마이크를 집어 던질 것 까진 없잖아” “스트레스가 극심한가 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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