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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불륜설, "'아가씨' 보려고 했는데..."


입력 2016.06.21 11:25 수정 2016.06.21 11:27        부수정 기자
배우 김민희(34)와 유부남인 홍상수(56)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영화제작전원사 배우 김민희(34)와 유부남인 홍상수(56)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영화제작전원사

배우 김민희(34)와 유부남인 홍상수(56)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고,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홍 감독은 지난해 9월 말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알렸다"며 "압구정 집을 나서 벌써 9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어 "둘의 관계는 현재 충무로 사람 대부분이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영화 '아가씨' 관계자도 쉬쉬하고 있던 사실이다. 김민희의 어머니는 홍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의 다툼을 목격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빨리 정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만료한 김민희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홍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했고 슬하에 대학생인 딸이 있다.

불륜설이 나오자 양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이다. 사실상 불륜설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영화계에서 불거진 바 있다.

최근 영화 '아가씨'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민희에게 불륜설은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아가씨'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아가씨'를 안 보겠다는 의견이 줄을 잇는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네이버 아이디 gl****는 "'아가씨' 보지 않겠다. 둘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딸과 부인의 상처는 어쩌냐"고 안타까워 했고, tla****는 "김민희가 '아가씨'로 떴는데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 건지..."라고 씁쓸해했다.

yu****는 "김민희 내가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다"고 했고, jj****는 "김민희, 이제야 배우로 인정받는 것 같더니 배우 생활 끝났네"라고 지적했다.

vi**** 역시 "김민희 실망이다. 욕이 나올 정도"라고 했고, ky****는 "소문이 사실이었네. 이건 팬이라도 보호해줄 수 없다"고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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