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XX?' 김민수 윤빛가람 저격글 논란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6.17 14:32  수정 2016.06.17 14:34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자신의 SNS에 배우 김민수와의 대화글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빛가람 SNS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자신의 SNS에 배우 김민수와의 대화글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빛가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수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 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빛가람이 공개한 해당글에는 "이새끼가...", "조선족이랑 공놀이 열심히해", "연변에서 놀던... 깝죽거리네" 등 거친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다수 포함돼 있다.

현재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며 소속사 측 역시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네티즌들의 맹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수의 SNS 해킹설까지 등장, 네티즌들은 "해킹을 당했는데 전화하라니까 문자하네 이런 식 발언을 하나", "완전 저격글이네", "생각 없어 보인다", "해킹이라고 주장하겠지?" 등 비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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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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