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싱글' 마동석 "서현진, 순수하고 열정 넘쳐"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09 17:01  수정 2016.06.09 17:02
배우 마동석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쇼박스

배우 마동석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마동석은 "서현진 씨가 '또 오해영'에서 대박 나서 너무 기쁘다"며 "오늘 시사회에도 오고 싶어 했는데 촬영 때문에 못 왔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이어 "서현진 씨와 촬영하면서 여러 얘기를 했었는데 소처럼 꾸준히 하고 싶다고 하더라. 소박하고, 순수하면서 열정 있는 좋은 배우다. 워낙 잘하는 친구라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현진 파이팅!"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톱스타 고주연의 죽마고우이자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서현진은 평구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 상미 역을 맡았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이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 배신에 충격을 받고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일으키는 코믹 영화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6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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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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