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고현정 '숨겨진 비밀'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21 09:11  수정 2016.05.21 09:12
20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헤어짐을 선택한 고현장과 조인성의 비밀이 공개됐다. tvN 디어마이프렌즈 캡처

"유부남과 장애인은 안돼."

엄마 고두심이 딸 고현정에게 사위감 조건에 대해 한 말이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속 박완(고현정)과 서연하(조인성)의 결별 배경이 공개됐다. 서연하는 다리 불구가 됐던 것.

20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서연하는 "우리 사이 이대로 끝내?"라며 정확히 마무리를 짓길 원했다.

그러나 박완은 날씨와 음식 이야기로 애써 외면했고, 결국 서연하는 "내 다리 이야기는 싫고?"라며 돌직구 했다.

애써 다리 이야기를 피하는 박완에게 폭발한 서연하는 "나는 내 다리가 너무 그리워. 그리워하면 안 되나?"라며 "그래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박완도 서연하와 화상채팅 후 오열했지만 엄마 장난희(고두심)가 앞서 "장애인과 유부남은 사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발목잡혀 결국 눈물만 흘린 셈이다.

과연 이대로 서연하와 끝을 맺을 지, 장애를 극복한 사랑을 그려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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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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