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진지희, '백희가 돌아왔다'서 모녀 케미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5.17 09:24  수정 2016.05.17 09:27
배우 강예원과 진지희가 '백희가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 짓고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SM C&C/웰메이드예당

배우 강예원과 진지희가 '백희가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17일 홍보사 플레이스에 따르면 강예원과 진지희는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주인공 모녀 역을 맡아 조용한 섬, 섬월도를 발칵 뒤집는 최강 모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

강예원은 과거 범상치 않은 미모와 깡으로 섬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전설의 주인공 양백희 역을 맡았다. 자연 요리연구가로 신분세탁을 한 백희는 딸 옥희와 함께 18년 만에 고향 섬월도에 돌아온 인물이다.

진지희는 양백희의 딸 신옥희 역을 맡아았다. 옥희는 섬월도로 전학 온 첫날부터 학교를 휘어잡는 등 반항적이고 엉뚱한 매력의 여고생으로 엄마보다 한술 더 뜨는 청출어람의 과격 발랄함을 지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와 '도도하라', '내 인생의 혹'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