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죠앤 오빠 이승현 심경 뭉클 "사랑해 죠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0 09:24  수정 2016.04.20 09:24
고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승현 SNS

고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현은 지난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직도 네가 여기 없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너의 미소, 목소리, 웃음소리가 그립다. 네가 가져다준 따스함과 기쁨을 항상 기억할게.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해. 내 착한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

죠앤은 미국 추수감사절 전날인 2014년 11월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12월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지난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소녀 같은 깜찍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2012년 Mnet '슈퍼스타K'에 오디션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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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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