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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전국 38.8%-서울 44.2%


입력 2016.04.15 07:07 수정 2016.04.15 09:15        부수정 기자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지난 14일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지난 14일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지난 14일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15회보다 4.0%포인트 상승한 38.8%(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42.2%)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41.6%, 서울 44.2%로 집계됐다.

전날 총선 개표 방송으로 결방해 연속 방송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시청률 3.5%, 3.8%를, 이날 종영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4.6%, 2.6%를 각각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유 대위(송중기)와 서 상사(진구)가 살아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북한군 안정준(지승현)에 의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모연(송혜교), 윤 중위(김지원)와 재회했다. 위기를 딛고 만난 두 커플은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유 대위와 모연은 우르크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눴고 서 상사과 윤 중위는 반대 없는 연애를 했다.

마지막에는 해성병원 의료팀과 유 대위, 서 상사가 또 다른 생명을 구하러 떠나는 모습이 나왔다. 결말을 걱정했던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에 안도하는 한편 '태양의 후예'의 종영에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마지막회에서는 자동차, 화장품, 휴대전화, 생수 등 PPL(간접 광고)이 나와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오는 20일부터 사흘에 걸쳐 스폐셜 방송을 내보낸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는 조재현 천정명 주연의 '마스터 - 국수의 신'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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