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혐의' MPK 회장, 7일까지 출석 요구

임소현 기자

입력 2016.04.04 16:51  수정 2016.04.04 16:59

경비원 뺨 두 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경찰, 7일까지 출석 요구 통보

정우현 MPK그룹 회장. MPK그룹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경비원 폭행 혐의로 입건된 MPK그룹 정우현 회장에게 출석 요구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오는 7일까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건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정 회장에게 출석요구를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MPK그룹 소유인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가려다 문이 잠겨있자 이 건물 경비원 황모 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MPK그룹 측은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결과 폭행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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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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