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석의 피부이야기>지나친 세안 피부건조현상 초래
유.수분 밸런스 조절 필수
임이석 원장. ⓒ임이석테마피부과
봄철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외선까지 기승을 부리기 마련. 이는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난다. 번들거리는 피부, 지나치게 늘어나는 피지 분비량, 수분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봄철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따라서 봄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번들거리는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필수적이다. 만약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질 경우 피부트러블 및 잔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문제는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하여 지나치게 세안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 건조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세안을 자주 할 경우 피부 수분이 더욱 부족해져 각질을 유발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가 점점 갈라지면서 각질 및 잔주름을 초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안시에는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도록 하고, 자극이 있는 세안제나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입술이 자주 마르거나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당긴다면 피부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이럴 때에는 1주일에 1회 정도 수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마스크 사용 전에는 자신에게 맞는 피부 타입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도 피부에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피부 영양 공급에 좋다. 특히 양배추, 당근, 고등어, 김, 귤 등의 음식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당기거나 번들거리는 현상을 자주 겪기 마련인데 이를 개선한다고 하여 지나치게 세안을 자주 하면 역효과가 발생한다. 상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보습제를 자주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글=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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