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눈빛 설렘주의보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17 09:40  수정 2016.03.17 09:42
이진욱이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멜로, 액션, 코믹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화면 캡처

배우 이진욱표 멜로 연기는 여전했다.

이진욱이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멜로, 액션, 코믹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16일 첫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주인공 차지원(이후 블랙) 역을 맡은 이진욱은 해군 특수부대 장교이자 선우그룹의 외아들이라는 뛰어난 배경과 유쾌한 성격, 흠잡을 곳 없는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으로 등장했다.

​UDT 모의훈련 장면에서 선보인 리더십과 순발력, 선재(김강우)의 아버지(이대연)를 건달들로부터 구해내는 모습은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첫사랑 마리(유인영)를 향한 '돌반지 프로포즈'와 달콤한 멘트, 태국에서 만난 카야(문채원, 이후 스완)에게 보인 다정한 눈빛은 '블랙 앓이'의 시작을 예고했다.

상대 여배우와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멜로킹'으로 우뚝 선 이진욱은 문채원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진욱 특유의 아련하면서 애틋한 눈빛이 빛났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작품.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했다.

복수를 위해 몇 번의 죽음 위기를 겪는 남자 주인공 차지원(블랙·이진욱)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신부 스완(문채원)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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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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