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유세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 도중 현장에서 촬영하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고 말한 정해인은 "감독님이 가끔 연기하는 게 재미있냐고 물으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는 말씀도 해주신다. 요즘이 딱 그런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재미있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했다.
극 중 배역인 유세준에 대해선 "나와 닮기도 했고, 전혀 다르기도 하다.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았고 고집도 있는 편이다. 고집 덕분에 지금 이렇게 연기를 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원래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걸 좋아한다. 드라마 속 세준이처럼 여행도 좋아한다"고 했다.
정해인은 KBS2 '블러드', tvN '삼총사', TV조선 '백년의 신부', 영화 '장수상회'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중학교 동창으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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