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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데스노트' 관객이 뽑은 2015 최고 뮤지컬


입력 2016.02.12 06:06 수정 2016.02.12 13:40        스팟뉴스팀
김준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데스노트'가 SACA 4관왕에 올랐다. ⓒ 씨제스컬쳐 김준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데스노트'가 SACA 4관왕에 올랐다. ⓒ 씨제스컬쳐

뮤지컬 '데스노트'가 스테이지톡 '관객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작품, 최고의 배우(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SACA)'에서 4관왕에 올랐다.

SACA는 공연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www.stagetalk.co.kr)에서 진행되는 어워드로 100%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데스노트'는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 부문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중 남우주연상(김준수), 여우조연상(박혜나), 남우주연상(강홍석)을 싹쓸이했다.

'데스노트'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 주요 언론사와 예매처의 관객 여론조사에서 '2015년 기대되는 뮤지컬' 1위로 선정되는 등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 회차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 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의 극찬과 관객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공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의 역사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씨제스컬쳐는 "데뷔작인 '데스노트'가 2015 SACA 4관왕 달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무엇보다 관객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결과이기에 더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씨제스컬쳐는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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