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첫 팬미팅 '택시'서 촬영 비화 전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2.03 07:57  수정 2016.02.03 07:59
류준열. tvN '택시' 화면 캡처

류준열 첫 팬미팅, '택시'서 촬영 비화 전해

류준열 첫 팬미팅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예능 나들이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류준열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응답하라 1988'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극중 정환 역을 맡은 류준열은 덕선(혜리)의 남편이 택(박보검)이 된 것과 관련해 "정환이로서는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류준열은 "결말은 거의 마지막에서야 알았다. 작가님 재량이지만 아쉽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환이를 연기하면서 힘들었다. 자기 마음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 친구였다. 그래도 시청자들이 응원해줘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또 "정환이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가 보살펴 줘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다. 실제 나라면 포기 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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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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