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범수 부부의 첫 만남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범수와 아내인 통역사 겸 아나운서 출신 이윤진은 그들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당시 이윤진은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났던 이범수를 떠올리며 "결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라며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를 좋아한다.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기에 머릿속으로 딴생각하면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7일 이범수 가족이 새로 합류한다고 밝혔으며 이범수 가족은 2월 중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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