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차 기획·영업·마케팅·재경 담당 사장은 26일 현대차 2015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기존 현대 브랜드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고급차 뿐 아니라 현대차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는 고급 브랜드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차원”이라며 “지난해 말 제네시스 EQ900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중형 세단, 대형 SUV, 중형 SUV, 스포츠 쿠페 등 총 6개 라인업을 출시하고, 별도로 친환경이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추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외 해외 런칭 계획에 대해서는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했고, 순차적으로 중동과 중국 등 글로벌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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