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파경 "최대한 늦게 알리려 했는데 유감"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1.12 11:50  수정 2016.01.12 11:51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기영이 결혼 당시 심경 고백이 새삼 화제다. ⓒ 플럭서스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기영이 결혼 당시 심경 고백이 새삼 화제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 가까이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남편은 지난 2004년 박기영이 소속사 분쟁에 휘말린 당시 변호를 맡았던 인물로, 서울대 출신의 호남형 변호사로 알려졌다.

당시 박기영은 결혼 보도로 소식을 전하게 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들 놀라셨죠? 요즘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이혼 서류를 접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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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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