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수지 아닌 김고은 선택 옳았나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1.05 12:17  수정 2016.01.05 12:23
11억 건이라는 역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재탄생한 가운데 첫방송을 둘러싼 주인공 김고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 tvN

11억 건이라는 역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재탄생한 가운데 첫방송을 둘러싼 주인공 김고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 투 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tvN '치즈인더트랩'은 캐스팅 당시 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여대생 홍설 역에 미쓰에이 수지가 언급됐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홍설 역에는 결국 김고은이 캐스팅되며 그의 대학선배이자 상대 역으로 극을 이끄는 유정 역의 박해진과의 케미가 기대를 모았다.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담은 '치즈인더트랩'이 4일 첫 회를 선보인 가운데 막상 뚜껑을 연 '홍설'의 김고은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워낙 웹툰이 인기를 모은 데다 여주인공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김고은의 연기를 두고 극과 극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고은 연기 잘하는 줄 알았는데 드라마에서는 어색하다", "역시 홍설 캐릭터에 부족함", "어울리지 않는 듯" 등 의견을 전했다. 반면 "수지 보다는 김고은 선택이 나은 듯", "무난", "앞으로 더 봐야할 거 같다" 등 긍정적 평가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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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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