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시무식 개최 및 정기인사 단행

임소현 기자

입력 2016.01.04 14:52  수정 2016.01.04 14:58

이정희 사장 "올해 창립 90주년 맞아 유한 100년사 시대 준비하는 때"

유한양행이 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맞는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하고 창립원년의 정신으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경영지표는 'Integrity'와 'Progress'로 정해 유일한 박사가 90년 전 유한양행을 창립했던 창업정신을 되새겨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유한양행의 핵심적인 가치를 계승하고 나아가 제 2의 창업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우리자신과 주변환경을 되돌아 보고 미래에 지속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초석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곧 다가올 유한100년사 시대를 준비하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한 도전을 장려하는 실천 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임직원들은 신년 하례식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일부로 313명의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유한양행 인사>

◇임원 승진
▲전무 남수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영래(생산본부장) ▲상무 김성수(ETC 영업6부장) ▲상무 유재천(ETC 영업1부장)

◇승진
▲이사 곽명근(IT팀장) ▲이사 윤동수(ETC영업3부장) ▲이사 홍승훈(ETC영업7부장) ▲이사 김진권(경기지점장) ▲이사 유칠호(인천지점장) ▲이사 박찬희(강원지점장) ▲이사 이제혁(충북지점장) ▲이사 정주영(ETC마케팅3부장) ▲이사 박남진(수출팀장) 외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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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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