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지주연 효과? 시청률 대박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21 11:39  수정 2015.12.21 11:41
서울대 출신 지주연이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화면 캡처

서울대 출신 지주연이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문제적남자'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출연한 지주연은 '아이큐 156' 멘사 회원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뇌풀기 문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주연은 또 고난도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는가 하면 뛰어난 암산 실력까지 자랑했다.

지주연은 김지석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최고의 뇌섹남에 오른 이장원은 "지주연이 원래 내 옆자리였는데 자리를 바꿔 김지석 옆으로 갔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문제적 지주연'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합격했다. 이후 KBS2 '전설의 고향-가면귀',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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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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