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리멤버', 방송 3회 만에 수목극 1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17 09:42  수정 2015.12.17 09:43
유승호 주연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가 방송 3회 만에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유승호 주연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방송 3회 만에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리멤버'는 시청률 11.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쟁작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10.6%)를 앞섰다.

이날 '리멤버'에서는 박동호 변호사(박성웅)가 살인 누명을 쓴 서재혁(전광렬)의 변호를 맡은 모습이 그려졌다. 동호는 남규만(남궁민)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확인한다.

인아(박민영)와 진우(유승호)는 규만이 오정아(한보배)를 죽였다고 자백하는 영상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방송 말미에서 동호는 남규만의 아버지 남일호 회장(한진희)을 만났다. 남 회장은 동호에게 "난 자네를 도울 수 있고 자넨 날 도울 수 있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5.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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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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