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국주 "펭귄맨 분장, 남자친구에게 당부"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5 11:52  수정 2015.12.15 11:53

'힐링캠프' 이국주 "펭귄맨 분장, 남자친구에게 당부"

이국주.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개그우먼 이국주가 남자친구 때문에 망가지고 싶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생에 처음으로 분장에 도전했다. 사실 이때 박나래의 조언으로 하긴 했는데 너무 하기 싫었다"며 펭귄맨으로 분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실 예쁘지도 않고 뚱뚱하다. 그래서 더 망가지기는 싫다. 나도 여자라서 더 예뻐 보이고 싶다"라며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방송분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그래도 걱정했던 것보다 그날 반응이 너무 좋았다. 나는 개그우먼이다"라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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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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