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고경표 딥키스 후 반전 치마차림

이현 넷포터

입력 2015.12.13 07:57  수정 2015.12.13 07:58
‘응팔’ 류혜영 고경표. tvN 화면캡처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고경표 마음을 쥐고 흔들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는 밤 늦게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성보라(류혜영)와 김선우(고경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최근 들어 바빠진 행보를 보이는 보라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보라는 고3인 선우보다 더 일찍 도서관으로 향했고, 주말에도 부쩍 바빠진 모습이었다.

그러자 선우는 안절부절하며 "비밀을 만들지 말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고, 보라는 "잦은 데모로 블랙리스트로 찍혀 임용은 힘들 것 같다"며 회계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우의 아쉬움은 계속됐지만 포장마차에서 나온 보라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누나는 늘 바지만 입냐”고 지적했던 선우의 말에 보라가 치마를 입고 나온 것. 특히 일전에 딥키스를 나누었던 터라 둘의 사랑은 더욱 싹이 크게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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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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