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홈쇼핑, 직접 재배한 귤···정재형 "위염 도질 맛"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2 06:24  수정 2015.12.12 06:25
루시드폴. CJ O쇼핑 방송화면 캡처

가수 루시드폴이 새 앨범 홍보를 홈쇼핑에서 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전 2시 홈쇼핑 채널인 CJ O쇼핑에서는 루시드폴이 출연해 약 40분간 7집 '누군가를 위한'의 한정판 판매 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루시드폴은 "생방송이라 떨린다"며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다.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독특한 홍보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집 음반과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엽서, 귤 1kg이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판매됐고, 준비된 1000개의 물량은 늦은 시간임에도 9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유희열을 비롯하여 밴드 페퍼톤스, 가수 정재형,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 등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응원을 펼쳤다.

뒤편에 자리해 귤을 먹던 정재형은 "귤은 신게 제맛, 굉장히 맛있다. 덕분에 위염이 다시 도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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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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