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싸이 "B급? 내가 보기엔 특A급"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11 06:23  수정 2015.12.11 06:23
'뉴스룸' 싸이가 B급 문화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JTBC 방송 캡처.

국제가수 싸이가 B급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해 "저라는 사람 자체가 B급인 것 같다"며 "사실 누구도 B급이 되려고 애쓰진 않는다. 내가 추구했던 것들은 나에게 A급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싸이는 "제가 보기엔 특A급인데 사람들이 B급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제가 가진 성향 자체가 B급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의 7집 타이틀곡 '대디(DADDY)'는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에 성공, 국제가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대디'는 8일 업데이트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97위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든 이후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4회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젠틀맨'은 5위, '행오버'는 26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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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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