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멜로퀸의 스크린 컴백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09 16:31  수정 2015.12.09 16:32
'멜로의 여왕'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CJ엔터테인먼트

'멜로의 여왕'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2011년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로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주특기인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김하늘은 짙은 감성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하늘이 맡은 진영은 10년의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을 병원에서 만나 그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 기억을 잃은 석원의 삶에 새로운 사랑으로 활기를 넣는 캐릭터다.

김하늘은 때로는 한없이 여리고 보호해주고 싶다가도 때로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과감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 계획이다.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를 잊지 말아요'의 진영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우성과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이 기대되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