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권,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05개 호환성 확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국내 주요 금융권, 온라인 마켓, 공공기관 웹사이트 및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에 대한 호환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MS는 지난달 윈도10 출시 후 PC 및 태블릿 대상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MS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업데이트가 적용된 최신 윈도10 환경에서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홈텍스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 총 105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호환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블로 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마비노기, 검은사막 등 50종의 최신 고사양 게임에서도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윈도10 호환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www.Win10OK.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송규철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부 상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서 호환성이 확보됐음이 증명됐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기업들이 호환성 걱정 없이 윈도10에서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윈도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적으로 1200만 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7 보다도 3배 더 빠른 것으로 윈도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윈도10은 2016년 7월 28일까지 정품 윈도7 및 8.1이 탑재된 PC 및 태블릿을 사용 중인 일반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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