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롯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이대로 끝나게 됐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6일 KBO를 통해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들에게 손아섭 입찰을 통보했고, 24일 오전 7시 KBO에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통보했다. 결과는 그 어떤 구단도 입찰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면서 과거 이상형으로 꼽았던 방송인 최희에 대해 언급한 일도 재조명되고 있다.
손아섭은 지난 2011년 KBS N '야생야사 2011'에 출연해 그간 이상형으로 꼽은 최희 아나운서에 대해 생각이 달라졌음을 고백한 바 있다.
손아섭은 "더 이상 내 이상형은 최희 아나운서가 아니다"라며 "최희 아나운서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사귄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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