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혜정 사망…교회 가던 중 택시에 치여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19 10:43  수정 2015.11.19 10:44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19일 한 매체는 "김혜정이 19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친 뒤 현장에서 그대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하 한국 영화계에 처음 등장한 육체파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196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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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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