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새론 "위안부 문제, 잊지 말고 기억해야"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15 09:39  수정 2015.11.15 09:39
김민재와 김새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 MBC

김민재와 김새론이 MBC '쇼! 음악중심' 새 MC로 확정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새론은 과거 KBS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 기자간담회에서 "위안부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가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 시청자에게도 전달되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촬영하면서 많이 추웠고 힘들었다. 그런데 그 시대의 분들이 저희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힘드셨지 않느냐. 그래서 힘들다고 말을 못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숙연케 하기도 했다.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집극 '눈길'은 일제 치하의 고통 속에서 가난에 지친 종분(김향기 분)과 지성과 미모를 갖춰 종분의 부러움을 사는 동네 친구 영애(김새론 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내용으로 지난 3월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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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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