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치열 효과? 시청률 자체 최고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11 10:47  수정 2015.11.11 10:49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JTBC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JTBC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슈가맨' 4회는 시청률 2.5%(닐슨 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자체 최고치를 나타냈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슈가맨' 1회(2.4%)와 2회(1.8%), 정규 1회(1.7%), 정규 2회(2.4%), 정규 3회(2.1%)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발걸음'을 부른 에메랄드캐슬 지우와 '너를 처음 만난 그대'를 부른 박준하가 출연했다. 역주행송은 백아연, 황치열, 10cm가 불렀으며 대결에서는 황치열과 백아연이 승리했다.

특히 '쇼맨'으로 출연한 황치열과 10cm의 화려한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10cm는 유희열과 폭로전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고 황치열은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다.

10cm는 "음악 작업 할 때 야한 생각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평소에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감성변태고 유희열은 진짜 변태다. 우리랑 완전 다르다"고 말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황치열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슈가맨' SNS에는 "오랜만에 '발걸음'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10cm와 황치열, 백아연의 새로운 역주행송이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고 듣기 좋다", "매회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무대들 감동적이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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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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