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불참 논란과 관련, 주최 측은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탕웨이 측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행사 불참 논란에 휩싸이자 탕웨이 측과 행사 주최 측이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는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의 '하이룬의 밤' 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 강제규 감독, 김기덕 감독, 배우 이정재, 량유에팅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참석 예정이던 탕웨이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탕웨이 측에서 현재 오고 있다고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탕웨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아 현장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대해 탕웨이 측은 3일 "'하이룬의 밤' 주최 측에 처음부터 불참을 고지했다"며 "탕웨이가 참석자 명단에 오른 사실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탕웨이 측의 해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탕웨이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는 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엇갈린 반응을 내놓은 것.
하지만 "탕웨이가 어떻게 해서 오지 못하게 된 건지 확인된 바는 없다. 회사 내부에서도 연락망이 다양하다보니 소통이 원활히 되지 못한 것 같다"며 "행사 자체가 파티 형식으로 기획된 것인 만큼 참석자의 상황에 따라서 스케줄은 변동 가능한 사안이었다"고 논란을 애써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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