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규리 누구?…'트로트계 군통령'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9.25 08:16  수정 2015.09.25 08:18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규리 SNS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에 김현숙, 유선, 신소율, 한채아, 한그루, 제시, 최유진, 사유리 등과 함께 출연 중인 박규리는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트로트계 군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규리는 트로트 가수이자 육군 부대에서 유명한 위문 공연 전문 가수라는 것. 지금까지 위문 공연만 1천회를 넘게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서 박규리는 "남자들의 군대 vs 여자들의 출산. 뭐가 더 힘든 거 같냐?"는 김환의 물음에 "군대가 더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박규리는 "아이는 잠시... 사실 아프면 잊는다. 그러니까 또 낳는 것 아니냐? 그런데 군대는 정말 죽는다"면서 "아기 낳을래? 군대 한 번 더 갈래?"라는 질문에 "아이를 낳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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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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