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벌풋볼> "18개월 계약연장 내세울 듯"
인터 밀란이 루이스 피구(34.포르투갈)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어 모라티 구단주가 ‘18개월 계약연장’ 카드를 들고 48시간 내에 피구와 직접 회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피구의 알 이티하드행이 공식 보도된 것은 지난 28일 저녁. 알 사니에 알 이티하드 단장은 이날 “피구는 29일이나 30일 정도에 계약서에 사인하고 1월 5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
같은 날 알 이티하드 공식 웹 사이트도 1년 6개월간의 계약 기간과 함께 연봉 60억 원 선에서 피구 영입이 사실상 성공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알 이티하드는 2004, 2005 AFC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중동의 강호다.
이런 보도가 있은 후에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은 인터 밀란 측이 올해 6월로 만료되는 피구의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피구가 이적을 원하게 된 배경으로는 지난 시즌 33경기(선발27경기)에 출전했던 반면, 이번 시즌엔 15경기에서 8번만 선발로 기용되는 등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이 피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데이비드 베컴(31, 레알 마드리드)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루머도 나돌고 있어, 현재 피구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는 한 향후 행보를 점치기 어렵게 됐다.
과연 모라티 구단주가 계약연장과 함께 피구에게 좀 더 확고한 위치와 만족스런 조건으로 피구를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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