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저장강박증 고백 '충격'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3 18:45  수정 2015.09.13 18:45
복면가왕 하와이는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하와이 정체는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그러자 과거 정신 질환 진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미라클'에서 MC 오상진과 서경석이 각계 전문가들과 홍지민의 집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는 그녀에게 '저장 강박증' 증세를 언급한 것.

이날 전문가로 함께한 임영욱 교수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신발과 옷 등 물건을 쌓아두기만 할 뿐, 버리지 못해 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지민에게 조심스레 '저장강박증'이라는 소견을 내비쳤다.

'저장강박증'은 사용유무를 떠나 뭐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예상 밖의 진단에 홍지민과 가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특히 홍지민의 남편은 평소 아내의 넘쳐나는 물건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네가 가라 하와이는 흥을 절제한 채 이적X유재석의 '말하는 대로'를 진지하게 불러나갔다.

하지만 승자는 57-42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압승으로 끝났다. 예상대로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는 홍지민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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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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