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강성-이슬비, 아직은 부부…둘만의 기적 '아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11 14:02  수정 2015.09.11 14:03
임강성은 지난 2012년 5월 이슬비의 출산 소식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 임강성 트위터

가수 겸 배우 임강성이 인기 VJ 출신 방송작가 이슬비와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강성의 소속사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이혼 조정 기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은 법적인 부부 관계"라며 "조정 기간 이후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임강성과 이슬비는 7년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3개월간 열애 끝에 2011년 10월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이듬해 5월 28일 득남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당시 임강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9키로 산모도 아이도 건강. 기적을 경험했다. 우리 아들 임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들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임강성 이슬비 부부와 눈을 감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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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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