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투투 해체 후 접대 강요, 공황장애 앓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0 17:50  수정 2015.08.20 17:51
그룹 투투 멤버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투투 해체 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tvN 방송 캡처

그룹 투투 멤버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투투 해체 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지난해 4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입대를 하면서 투투가 해체됐고,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며 "옮긴 소속사에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혜영은 이어 "당시 소속사에서 펼친 가수 홍보 방식이 안 좋았다"며 "소속사 사장님이 굳이 제가 안 가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날 불렀다"고 설명했다.

황혜영은 "자리에 나가는 게 힘들다고 했더니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했다. 이후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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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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