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맨유 아닌 첼시 이적 '뒤통수?'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0 06:26  수정 2015.08.20 06:26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첼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 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8)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첼시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영국의 ‘BBC’, '스카이 스포츠' 등 공신력 있는 주요 언론은 19일(한국 시각) “첼시가 바르셀로나의 윙어 페드로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이며, 페드로는 런던으로 이동해 마지막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페드르는 맨유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첼시가 최근 1무 1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지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페드로 영입을 급하게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페드로도 첼시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페인 언론 '마르카', '스포르트', '카네나 세르' 등도 페드로의 첼시 이적 소식을 전하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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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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