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번 유격수 선발…7월의 신인 굳히기 나선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7.31 07:12  수정 2015.07.31 07:16

신시내티 원정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 도전

3경기 연속 홈런포에 도전하는 강정호. ⓒ 게티이미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강정호(28·피츠버그)가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네소타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강정호는 이날 3경기 연속 홈런포에 도전한다. 특히 7월에만 홈런 3개, 타율 0.370을 기록하고 있는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에 도전하고 있어 이날 경기도 상당히 중요하다.

강정호가 상대하게 될 신시내티 선발은 좌완 데이빗 홈버그(24)이다. 그는 올해 신시내티에서 7경기(선발 5경기)에 나서며 2승2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A.J 버넷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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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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