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윤정 향한 도경완 순애보 '심쿵'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24 09:26  수정 2015.07.24 11:04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역대 최고의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KBS2 해피투게더 캡처

아픔 속에서 피어난 사랑 때문일까.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역대 최고의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팬과 가수로서의 첫 만남부터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까지 언급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팬이었다"는 도경완의 고백부터 "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협찬의상에 향수를 뿌릴 정도로 들떠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서로의 연락처를 공유하고 문자로 데이트를 시작한 이들은 장윤정이 “너 나 좋아하지? 라는 물음에 ‘예예, 좋아합니다’라고 도경완이 답하면서 본격 핑크빛을 이어가게 됐다.

도경완은 내내 “장윤정의 화장 안 한 모습이 좋다”면서 “화장을 하면 다른 사람 같아서 낯설다. 콘서트 할 때 무대 밑에서 보면 아내가 정말 멋지게 느껴진다. 그땐 내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내줘야 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달달한 고백까지 했다.

또 “내가 퇴근하고 오면 출근할 때 자세 그대로 누워있는데 그때 아내 뒷덜미에서 나는 냄새가 좋다”라며 연일 아내 바라기를 내비쳤다.

아들 출산하며 펑펑 울었다는 도경완은 “내가 아내에게 많은 걸 해준다고 해도 딱 하나 대신 해줄 수 없는 게 바로 출산이다. 99개를 해도 갚을 수 없다”라며 무려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마사지를 해준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장윤정 도경완 부럽다", "해피투게더 장윤정 도경완 행복하시길", "해피투게더 장윤정 도경완 비온 뒤 땅은 더욱 단단"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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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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