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포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문제로 결항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7.20 09:39  수정 2015.07.20 09:41

승객 406명 발묶여…일정 급한 승객 263명 우선 인천공항에 수송

자료사진 ⓒ대한항공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께 승객 406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KE1260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대한항공은 다음 날인 20일 오전 1시50분께 일정이 급한 승객 263명을 우선으로 인천공항에 수송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엔진에 문제가 확인돼 결항이 불가피했다"면서 "남은 승객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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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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