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에게 무슨 일이?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6 17:38  수정 2015.07.16 17:40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4에서 사장님으로 변신한다.ⓒtvN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4에서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tvN이 최근 공개한 '막돼먹은 영애씨' 티저 포스터에는 사장이 된 영애의 도도한 모습이 담겨 있다. 책상 앞 '사장 이영애'라는 명패와 함께 '갑질 한번 해 볼까'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전 시즌에서 평범한 직장인의 애환을 실감 나게 표현했던 영애가 이번 시즌에서 '갑'으로 변신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후줄근한 상태로 있는 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에는 먹다 남은 빵과 컵라면, 소주병 등이 보이고 '현실은 병정 인생'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서 영애는 낙원사를 나와 창업을 하게 된다. 갑이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을보다도 못한 '병정'의 삶을 경험하게 될 영애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호평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의 창업 스토리와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시즌14는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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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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