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등록대수 2054만8879대…수입차 비중 6.1%로 늘어

이소희 기자

입력 2015.07.15 13:59  수정 2015.07.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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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 대비 43만대 증가, 신규등록 수입차 13만7765대 기록

지난해 국내 자동차 누적대수 2000만대 돌파에 이어 올해 상반기 누적대수가 약 2055만대로, 국민 2.5명당 자동차 1대씩 보유한 셈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6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보다 43만대가 늘어난 2054만8879대로 집계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자동차등록대수 증가분 37만9000대보다 5만2000대(13.7%)가 더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에 대한 선호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1930만대(93.9%)이며, 수입차는 124만대로 6.1%의 비중을 보였다.

올 상반기(1~6월) 신규 등록 자동차는 90만48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7050대보다 5만7802대 늘었다.

이 중 국산차는 76만4434대로 84.5%이며, 수입차는 13만7765대로 15.2%가 신규 등록됐다.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5000대(12.5%)보다 증가한 13만1000대를 기록, 30.1%가 늘어 2배가 넘는 신장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는 181만5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2만1000건 보다 9만3000건(5.4%)이 늘었다.

사업자 거래는 112만3000건(61.9%)이며 개인 간 거래는 65만4000건(36.0%)으로 사업자 거래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소등록 된 자동차는 47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만8000대보다 소폭(1.2%)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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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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