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액션신 트라우마 “조폭마누라 촬영 중 파편이..”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7.12 10:29  수정 2015.07.31 11:45
신은경이 눈 부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신은경이 눈 부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신은경은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를 통해 과거 영화 ‘조폭마누라’ 촬영 당시 눈을 다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신은경은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다 “영화 ‘조폭마누라’ 촬영 도중 눈을 다친 이후 액션신을 찍을 때 겁이 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은경은 ‘조폭마누라’ 액션 장면에서 각목을 막다가 파편이 눈에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실명은 면했지만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우려를 자아냈다. 현재 한쪽 눈은 시력이 1.8로 좋은 편이지만, 사고를 당한 한쪽 눈은 렌즈를 낀 채 생활하고 있다.

신은경의 액션신 언급에 주혜리 선수는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들어간 20살 때, 체력이 저하돼 훈련 강도를 높여도 변화가 없더라. 알고 보니 빈혈이었고, 수혈을 받고 훈련에 임했다”고 답했다.

한편, 신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최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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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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