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수원 정대세, J리그 시미즈 이적 확정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7.08 21:04  수정 2015.07.08 21:05

오는 12일 부산 원정 끝으로 수원 떠나 일본행

수원 삼성으로 떠나 일본 시미즈로 이적하는 정대세. ⓒ 연합뉴스

K리그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정대세가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구단으로 이적했다.

수원 삼성은 8일, 시미즈 구단과 정대세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며, 8일 전남과의 홈경기와 12일 부산 원정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보훔과 쾰른에서 2년간 몸담았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2013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23경기에 출장하며 10골을 기록, 타고난 골 감각을 선보였고, 올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서 6골을 기록, 수원 부동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