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과거 발언 “이재은, 동사무소 등본도 못 뗀다”

이현 넷포터

입력 2015.06.29 14:16  수정 2015.06.29 14:17

‘이재은 이경수’

‘이재은 이경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재은이 이혼과 관련,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결혼생활의 끝, 이혼이라는 벼랑 끝에 서 있는 부부들의 모습을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년간 사회생활을 접고 집에만 있었던 이재은에게는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했다. 이재은은 ‘이혼 절차와 방법’을 검색하고, 매니저나 남편의 도움 없이 버스를 타고 직접 상담소를 찾았다.

그러면서 과거 발언 또한 화제다. 이재은 남편 이경수 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피곤한 아내를 위해 직접 아침상을 차리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많은 주부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이경수 씨는 "아내가 요리를 잘하는데 청소는 할 줄 모른다. 동사무소에서 등본 떼는 법도 모른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혼자 주민등록등본을 못 뗀다. 제가 결혼식 때 가르쳐줬다"며 "이 사람은 정말 연기 일만 해왔다. 그쪽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베테랑인데 그 외적인 건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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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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