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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특징, 성인병 예방에 다이어트까지 '한방에'


입력 2015.06.21 16:46 수정 2015.06.21 16:46        스팟뉴스팀

DHA 풍부 함유, 지방도 적어 다이어트 및 성인병 예방 음식으로도 일품

참다랑어가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자료사진) MBC 뉴스화면 캡처 참다랑어가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자료사진) MBC 뉴스화면 캡처

참다랑어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다랑어는 방추형의 몸에 등은 청흑새, 배는 광택을 가진 회백색 어류다. 참치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온대에 서식하는 종으로 제주도와 동해에 자주 출현한다. 최근 제주도 근해에서 발견되는 참다랑어는 최대 3m, 무게 400㎏까지 성장하며, 일본에서는 최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특히 참다랑어와 같이 등 푸른 생선에는 두뇌 발달을 돕는 DHA가 다량 함유돼있다. 그중에서도 DHA가 가장 많은 생선이 참치류이며, 참치 속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 16.1%, 고등어 11%, 전갱이 8.5%보다 훨씬 많다.

이뿐 아니라 참다랑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는 어류다. 또 칼슘·비타민·오메가-6 등의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오메가-3 지방산 EPA(Eicosa Pentaenoic Acid)가 많아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한편, 고혈압·비만·당뇨 같은 성인병 예방을 돕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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